5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가 3년 7개월의 공백기 끝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선미는 걸그룹 원더걸스로 2007년 2월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10년 1월 학업을 이유로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1년 동국대 연극학부에 입학한 선미는 JYP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연습을 계속 해왔다.
JYP가 여성 솔로 댄스 가수를 선보이는 건 2000년 박지윤의 '성인식' 이후 13년 만으로 프로듀서 박진영이 노래, 안무, 뮤직비디오, 의상 등 모든 분야를 아울러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JYP 관계자는 "13년 만의 여성 솔로 퍼포먼스 가수인 만큼 박진영 씨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밝혔다.
선미는 이달 중 솔로 데뷔곡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 솔로 활동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미 솔로 활동 계획, 기다렸다", "선미 솔로 활동 계획, 너무 기대된다", "선미 솔로 활동 계획, 은퇴한 줄 알았는데… 반가운 소식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