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테러 라이브 200만 /경인일보 DB

하정우 주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5일 하루 전국 724개 스크린에서 24만 8,33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208만 5,113명을 기록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순제작비가 35억원 선으로 그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다. 그러나 '마포대교 테러'라는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주연 배우 하정우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 '베를린'(2013)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는 이번 영화로 확실한 티켓파워를 입증하게 됐다.

'더 테러 라이브'는 특히 송강호,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설국열차'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배급사 측은 "개봉 당일 좌석점유율은 30.5%에서 출발했지만, 지난 1일 40.9%, 2일 47.7%, 3일 65.3%, 4일 62.8%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300만·400만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더 테러 라이브 2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더 테러 라이브 200만, 하정우 때문에 이 영화 찾는 사람 많더라", "더 테러 라이브 200만, 설국열차 추월할 수도 있을 듯", "더 테러 라이브 200만, 영화 너무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