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내셔널리그(NL) 최강 타선을 보유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6일 보도자료인 게임노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평소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8일 NL 신인왕 경쟁자 셸비 밀러(23)와 정면 대결이 예상됐다. 그러나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선발 등판 일정을 조정,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늦춰졌다.
류현진이 상대하는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NL 최강이다. 홈런이 잦은 편은 아니지만 정확도가 높아 안타를 생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연합뉴스
류현진 '11승 도전' 하루연기 9일 세이트루인스 원정 출격
입력 2013-08-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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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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