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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 부케.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함께 1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주우기자 |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900여명의 초호화 하객들의 박수 속에서 이민정 부케를 받은 주인공은 동료 연예인이 아닌 이민정의 둘도 없는 일반인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도 결혼전인 지난 5월 25일 일반인 중학교 시절 친구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부케를 받은 바 있다.
이병헌 이민정 결혼 하객은 900명 정도 규모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 정우성, 전도연, 최지우, 김태희, 송승헌, 소지섭, 한효주, 장동건-고소영 부부, 권상우-손태영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 연정훈-한가인 부부, 이범수-이윤지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 김승우, 김해숙, 김영철, 김민종, 김수로, 진구, 고아라, 장영남, 정유미, 최정윤, 김범, 김고은, 가수 태진아, 김창렬, 알렉스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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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 부케.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함께 1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주우기자 |
톱스타의 결혼식인 만큼 축가도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박정현이 축가 첫 무대를 장식, 이어 김범수, 박선주,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가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 기자회견에는 국내외 취재진 100여 명이 몰렸으며, 일본 등 해외에서 온 팬들 수백 명이 호텔 로비에 운집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광주 이병헌의 자택에 차린다. /박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