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가 사이판에서 영어와의 사투를 벌였다.
10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휴가의 조건' 두번째 편으로 개그맨 박성호이 사이판으로 떠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 계획 없이 사이판으로 향한 박성호는 우여곡절 끝에 숙소를 구했지만 다음 날 아침 숙소를 나서자마자 영어의 벽에 부딪혔다.
사이판 티니안섬으로 가기 위해 박성호는 현지인을 붙잡고 무작정 "익스큐즈미(Excuse me)"를 내뱉었고, 어설픈 영어에 현지인은 콜택시를 불러주는 등 친절을 베풀었다.
또한 박성호는 숙소 값 흥정을 위해 "No Money, Low Price"를 반복하며 '깎아달라'는 의사를 강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이판 해변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족과 만난 박성호는 힘겨운 영어로 대화를 시도했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현지인과 어울리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휴가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