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 /SBS 제공

'힐링캠프' 한혜진의 마지막 녹화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 측은 MC 한혜진아 영국으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 녹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마지막 녹화 사진에는 눈가가 붉어진 한혜진이 김제동, 이경규,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방송 게스트인 배우 김광규와 함께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진의 마지막 녹화가 끝난 뒤 이경규는 "가야 가는 거라고 말했는데 정말 가니까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제동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전했다. 한혜진은 마지막 고별인사를 전하며 울음을 터트리고 말아 촬영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7월 1일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린 한혜진은 소속팀 훈련 합류를 위해 앞서 출국한 기성용을 만나기 위해 7월 29일 영국으로 떠났다. MC 한혜진의 후임으로는 배우 성유리가 낙점됐다.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 얼마나 울었으면…",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보니 정말 서운하다", "한혜진 마지막 녹화 사진, 이경규 김제동 정말 아쉬운 표정이네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출연해 자신의 싱글라이프와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12일 밤 11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