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베이스 대표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 남성용 CC크림 '잇 래디언트 멀티플 CC 포 맷' 런칭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수 로이킴. /연합뉴스
가수 로이킴이 '친한친구'에서 하차한다.

12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는 "로이킴이 MBC 라디오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로이킴은 '슈퍼스타K4'에 출연하기 위해 1년간 휴학해 왔다. 그러나 최근 휴학 연장이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로이킴은 새로운 학기 시작에 맞춰 25일 출국하게 됐다.

따라서 지난 5월부터 정준영과 함께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 DJ로 활약한 로이킴은 18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당분간 '친한친구'는 공동DJ였던 정준영의 단독 체제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로이킴이 언제 다시 귀국할지 확실치 않지만 앞으로도 음악 활동은 계속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이킴 친한친구 하차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아쉽네", "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그럼 국내에선 당분간 못 보는 건가?", "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팬들 섭섭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말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 출연을 마지막으로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