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 닥터 시청률.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KBS2 '굿 닥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곽도원(왼쪽부터)·주상욱·김민서·문채원·주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 /강승호 기자

KBS2 '굿닥터'가 단 3회 만에 15%대 벽을 뛰어넘으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굿 닥터' 3회는 15.3% 시청률(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2회 시청률 14.0%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한(주상욱 분)이 강현태(곽도원 분)의 함정에 빠져 미숙아 수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술 성공률 20%도 되지 않는 상황서 김도한은 순탄하게 수술을 이어왔다. 그러나 주시온(주원 분)이 담도 천공을 발견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은 10.0%로 월화극 2위를 차지했다.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시청률 9.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