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면서 상가 신축 분양도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영종하늘도시는 상가가 없어 입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으나 최근 상가 신축 붐으로 학원을 비롯 약국, 음식점들이 다음달부터 속속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하늘도시 내 중심상가지역 공용주차장 부지에 신축중인 대지 1천여㎡에 연면적 1만1천400여㎡의 5층 상가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상가는 임대분양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주민편의시설이 대부분 입주할 예정이다.
또 인근 700여㎡에 이르는 7층 상가 신축과 관련,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건축 협의가 진행 중이다.
추가로 올 하반기에 3개의 상가 분양자들이 건축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상가 분양에 따른 부동산 거래 활성화가 예상된다.
현재 하늘도시에는 5천400여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인구 수는 1만2천여명을 넘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상가 분양으로 인해 꿈쩍도 하지 않던 부동산 경기가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올해 준공되는 상가에 학원 등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설 경우, 하늘도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프라자' 등 신축 예정 상가들도 영종지역 내 부동산에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차흥빈기자
영종하늘도시 들어차는 상가 신축분양 활기 편익시설 확충
입력 2013-08-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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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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