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환 난독증 고백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조달환이 난독증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조달환은 '야간매점' 현판을 직접 캘리그라피로 써 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어떻게 캘리그래피를 시작하게 되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조달환은 "사실 난독증이 있다.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달환은 "대본 리딩할 때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 없다. 남들보다 4∼5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캘리그래피를 시작했고, 탁구를 통해 이해심과 배려심을 키웠다"고 밝혔다.

조달환 난독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달환 난독증 고백, 배우로서 정말 힘들었을 듯", "조달환 난독증 고백,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다니 멋지다", "조달환 난독증 고백, 의지가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조달환 난독증 고백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