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고지를 넘어 500만 돌파를 향해 질주중인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블록버스터급 티켓파워를 입증하며 흥행배우로 우뚝 선 하정우의 손글씨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초반,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한 것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 단서를 써내려 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에게 테러범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짚어주는 장면에서도 실제 하정우의 글씨가 쓰였다.
이에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하정우 글씨체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듯", "하정우 글씨체, 파란펜으로 빠르게 메모하던 장면 기억난다", "하정우 글씨도 잘 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최근 개봉 13일만에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