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인 전현무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한화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LG 트윈스의 유니폼과 모자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의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특히 전현무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커다란 태극기를 등 뒤에 펼치고 개념시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이한 투구폼으로 웃음을 자아낸 전현무는 성공적인 시구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구에 앞서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휴일이 아니라 광복절입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시구, 개념시구네", "전현무 시구, 태극기 배경으로 시구라니 감동적이다", "전현무 시구, 투구폼 특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