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장훈은 큰 체격만큼 솔직하고 대담한 토크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이날 서장훈은 방송에서 전 부인 오정연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장훈은 2009년 5월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4월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서장훈은 "그 친구에 대해 잘못된 이야기들이 많더라. 내가 같이 살아봤기 때문에 그 친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그 친구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될 만한 사람이 아니다. 헤어졌지만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을 했다.
서장훈 루머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루머 해명, 속 시원한 해명 좋았다" "서장훈 루머 해명, 전 부인을 생각하는 마음 보기 좋다" "서장훈 루머 해명, 두 분 각자 위치에서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재방송 이후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왔기 때문에 폐지가 결정됐으며, 오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