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꽃미남 특집'으로 김현중, 정준영, 뮤지, 최원영, 조달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초등학교 때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수학문제를 풀 만큼 똑똑했었다"며 "교복을 입기 시작할 때부터 공부에는 미련이 없어 손을 떼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현중은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아르바이트한 돈을 모아보니 누적금이 1억 정도 됐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떤 일을 했길래 그 정도로 모았냐?"라고 의아해하며 질문을 던졌고, 김현중은 "거의 직원처럼 일을 했다. 마감도 하고 한달에 한 번 하는 위생관리까지 하느라 새벽까지도 그곳에 있어 본 적이 있다"라고 비결을 밝혀 보는 이들을 감탄케했다.
또한 김현중은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꽃미남 얼굴 덕에 여성들이 영수증에 번호를 남기는 등 남다른 인기를 얻었던 이야기도 전했다.
김현중 학창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학창시절, 진짜 성실한 듯" "김현중 학창시절, 난 학창시절에 뭐했지" "김현중 학창시절, 1억 모으는게 가능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