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삶의 반' 한경일 슈스케5 도전… 본명 박재한으로 '슈퍼스타K5' 등장 결과는?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가수 한경일이 본명 박재한으로 '슈퍼스타K5'에 도전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슈스케5')에 참가한 박재한이 가요계에서 활동했던 한경일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경일은 "경기도 안산에서 살고 있는 34세 박재한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소개하며 "가수가 되고 싶다"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날 공개된 짧은 예고 영상에서 한경일은 "'나는 그래도 가수다'라고 말하면서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며 "다시 시작하고 싶다. 심사워윈님들도 날 못 알아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예고편에서 한경일은 심사위원 이승철, 조권, 현미 앞에서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를 불렀고 심사위원 이승철이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라는 심사평을 남겨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경일은 정규 음반을 5장을 발매한 중견 발라드 가수로 '내 삶의 반', '이별은 멀었죠', '슬픈 초대장'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 내 삶의 반' 한경일 슈스케5 도전… 본명 박재한으로 '슈퍼스타K5' 등장 결과는?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슈퍼스타K5 한경일 참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5 박재한이 한경일 이었구나", "정말 내 삶의 반 부른 한경일이네요", "한경일 합격 했으면 좋겠네요", "슈퍼스타K5 한경일에 대한 이승철 심사평 기대된다", "슈스케5 역시 악마의 편집이네요", "한경일 슈스케5 도전 성공하길"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스케5'에서는 한경일 외에도 한스밴드 출신의 김한샘이 이은비와 함께 '샘비'라는 팀으로 참가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