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미공개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진행된 '덕분입니다' 특집에 출연한 아이유가 과거 미공개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유 미공개 영상에서는 아이유가 스케치북에서 '첫 이별 그날 밤'을 부른 후 음이탈을 내고 방청객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실제 방송분에서 통편집됐다.
이어 아이유는 음이탈 후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서인지 영화 '주온'에 나오는 사다코 귀신처럼 양팔을 ㄱ자로 꺾어 위·아래로 흔드는 일명 '사다코 댄스'를 췄고, 방청객들은 이 모습을 보고 폭소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아이유는 "저렇게 추고 2~3번 더 불렀는데 똑같은 부분에서 실수를 했다"며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유 미공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미공개 영상 보는 모습 보니까 엄청 속상해 하는 것 같다. 음악에 대한 욕심이 장난 아닌 듯", "아이유 미공개 영상… 저것도 나름 귀엽네. 사다코라니", "아이유 미공개 영상 볼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