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전이 그려진 가운데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아들 차정민 군의 도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정민 군은 무대에 앞서 ""부모님의 도움 없이 나 혼자의 힘으로 도전해보고 싶었고,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차정민 군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작곡 '더듬더듬'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선보였다.
특히 차정민 군의 자작곡 '더듬더듬'은 '이젠 어쩔 수 없나 봐 널 향한 나의 맘' '더듬더듬 한 마디씩 난 고백해 삐걱삐걱 하려 했었던 말 널 사랑해'라는 귀여운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차정민 군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노래가 좀 약하다 작곡이나 프로듀서 쪽 공부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아쉬운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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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스케5' 차인표 아들 차정민 참가… '더듬더듬' 자작곡 선보였지만 아쉬운 '탈락'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
슈스케5 차정민 더듬더듬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스케5 차정민 아쉽네요", "차정민 아쉽지만 자작곡 너무 좋았다", "부모의 성품을 그대로 닮은 듯", "힘내라 차정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스케5'에서는 '내 삶의 반'을 히트 시킨 가수 한경일이 본명 박재한으로 참가해 화제가 됐다. 또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 집 없는 여고생 송희진, '천재'라는 극찬을 받은 김재원 군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