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일 내 삶의 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가수 한경일이 '슈스케5'에 나타났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는 가수 한경일이 박재한 이라는 본명으로 오디션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경일은 "그동안 '그래도 나는 가수다'라고 말하며 살아왔는데 남들은 그렇게 보는 것 같지 않았다"며 "심사위원도 나를 못 알아보는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02년 정규 1집 '한경일 No.1'으로 데뷔한 한경일은 '한 사람을 사랑했네',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등의 곡을 히트 시키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방송 이후, 한경일이 발표했던 음악들이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멜론, 올레뮤직, 엠넷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큰 인기를 모았던 '내 삶의 반'은 각종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슈스케5'에서 한경일이 일으킬 큰 돌풍을 짐작케 했다.

한경일 내 삶의 반 인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경일 내 삶의 반 진짜 좋아했는데… 슈스케5 우승했으면 좋겠다", "한경일 내 삶의 반, 다시 들어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역시 명곡은 영원한 듯", "한경일 내 삶의 반 다시 들어보니 지금 나오는 노래들에 절대 밀리지 않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한경일 내 삶의 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