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아웃사이더가 트로트가수 홍진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웃사이더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불후의 명곡' 장미화&임희숙 편에서 진영이와 함께 최종 우승을 했어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찾아오는 누군가를 향한 애틋한 설레임. 그 설레임 가득한 무대에서 전설을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아웃사이더는 해당 사진 속에서 홍진영과 나란히 서서 '불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안녕하세요'를 선곡한 홍진영과 아웃사이더는 70년대 디스코 풍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 위원들은 이들의 무대가 끝난 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며 "음악과 무대, 의상, 안무까지 4박자 모두 환상의 조화를 이뤘다"라고 평을 내렸다.
홍진영 아웃사이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영 아웃사이더 우승 축하드려요", "홍진영 아웃사이더 무대 멋졌다", "홍진영 아웃사이더 정말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