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드라마 촬영 현장까지 덮쳤다.
MBC '불의 여신 정이' 제작진 측은 18일 배우 문근영이 얼음 주머니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문근영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발그레 달아오른 양 볼에 얼음 주머니를 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문근영은 폭염 속에서도 긴 소매 복장을 하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멈출 줄 모르는 상태지만 카메라 불이 켜지는 동시에 유정 그 자체로 변신,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문근영은 더운 날씨에도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고"고 전했다.
문근영 얼음 주머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근영 얼음 주머니, 얼마나 더웠으면", "문근영 얼음 주머니, 정말 고생이 많을 듯", "문근영 얼음 주머니, '불의 여신 정이'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