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는 원더걸스를 탈퇴한 이유에 대해 "어린 나이에 원더걸스로 활동을 시작했다. 친구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국내 활동과 미국 활동까지 병행하며 열심히 가수 생활을 해왔다"며 "그런데 어느 날 영혼 없이 무대에 오르는 내 모습을 보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나를 위한 시간,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2007년 원더걸스 막내 멤버로 연예계 데뷔한 선미는 2010년 돌연 탈퇴하며 모든 활동을 일체 중단했다. 당시 선미는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한 후 공식석상에 일체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2013년 8월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원더걸스 선미가 아닌, 솔로가수 선미로 출사표를 던졌다.
선미는 가수로서 다시 가요계에 컴백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수를 그만둔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았다. 원더걸스 활동 중단을 발표하고 나서도 나중에 컴백을 하게 된다면 '가수로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선미 활동 중단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미 활동 중단 이유, 다시 돌아와서 기뻐요" "선미 활동 중단 이유,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선미 활동 중단 이유, 솔직한 답변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미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케이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 컴백 무대를 갖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