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오겠으며, 경북동해안에는 밤부터 한두차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의 비는 모레(2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기남부 일부지역과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에 있고, 서울, 경기를 포함한 중부내륙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추가 발표(내일 11시 발효)된 가운데 부산, 대전, 밀양 등 내륙일부 지역에서는 올 들어 일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4도, 춘천 23도 등 중부지방은 25도 아래로 떨어져 열대야가 사라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 34도, 전주 36도, 청주 33도, 강릉 28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22일 목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전국이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시 기준 전국 폭염 특보 현황]
o 폭염경보 : 전라남도(구례군, 화순군, 광양시, 해남군, 함평군), 전라북도(고창군, 부안군, 완주군, 무주군, 임실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 경상남도(창원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거제시, 남해군), 광주광역시
o 폭염주의보 : 경기도(김포시, 동두천시, 포천시, 가평군, 양주시, 의정부시 제외),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장성군, 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순천시, 장흥군, 강진군, 완도군, 영암군, 무안군,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흑산면제외), 진도군), 전라북도(군산시, 김제시, 진안군, 장수군),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의령군, 거창군, 사천시, 고성군), 제주도(제주도산간 제외),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