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익병 피부관리법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함익병은 이날 방송에서 피부 관리법과 관련해 "돈을 많이 쓸 필요 없다"라고 강조했다.

함익병은 "동창들 50명 중에 피부로 20명 안에 들면 피부는 손볼 필요가 없다. 40~50등 정도면 병원에 오면 해결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함익병은 "피부는 보자기랑 똑같다"며 "싱싱한 생선이 있고 물이 간 생선을 싸는 보자기 중 어떤 보자기가 더 좋겠냐. 안에 내용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자기에 때를 덜 묻게 하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다. 햇빛 노출이 많으면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그리고 겨울에는 보습제로 촉촉함을 유지하라"라고 말했다.

함익병은 또 "나도 등산을 100번 하는데 별로 안 탄다. 자외선 차단제를 정말 열심히 바르기 때문이다. 일 년 내내 열심히 발라도 5만 원 내지 10만 원 밖에 안 한다. 그게 가장 값싼 피부 관리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