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은 23일 교육행정보조와 학교경비 등의 업무를 위해 내년에 공익근무요원 860명을 배정해 달라고 병무청에 요청했다.
이는 올해 배정된 125명의 6.4배에 이른다.
도(道) 교육청은 내년도에 초등학교 452명, 중학교 165명, 고등학교 145명, 지역교육청 43명, 직속기관 31명, 본청 15명, 기타 9명의 공익근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설립 등으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방공무원 총정원제로 인력이 크게 부족해 공익근무요원의 대폭 증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