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 그랑프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색 숙박체험과 연계해 F1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F1조직위원회는 F1대회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 캠핑카캠핑트레일러 200대, 텐트장 800동 규모의 캠핑장을 설치하고, 부대시설로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캠핑카용 전기공급 시설 등 고급 편의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여기에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F1경주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15명 이상 단체 이용객에게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F1티켓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F1캠핑장은 크고작은 신비의 섬들이 가득한 다도해와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 맑은 바람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웰빙 녹지공간이다.
지난해 대회때는 1천100여명이 이용했다.
캠핑장 이용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동안 무료이며, F1 교통숙박 홈페이지(http://f1lod.koreangp.kr/)에서 신청 가능하다.
F1조직위 관계자는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내 캠핑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F1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겸비한 시설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F1에서 만끽하는 '해남의 내음'
조직위, 대회기간 오시아노관광단지 캠핑장 무료개방
입력 2013-08-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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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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