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한국관광 100선 홈페이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 경북 문경새재가 뽑혔다.

20일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투표에서 문경새재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6월 20일부터 인터넷 사이트(www.mustgo100.or.kr)를 통해 전국 유명 관광지 100곳 가운데 네티즌이 좋다고 생각하는 장소에 별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 마감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문경새재는 투표가 진행된 두 달 동안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2위는 창녕 우포늪, 3위는 여수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문경새재는 계곡, 길, 산이 어우러져 6.5㎞의 황토 길을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고, 오픈세트장이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이 곳곳에서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선진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문경새재, 아름다운 곳이다",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못 가본 곳이 많네. 꼭 가봐야지", "어느 관광지든 떠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