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봉만대.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성은의 모습. /강승호 기자
배우 성은이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언론시사회에는 봉만대 감독과 곽현화, 성은, 이파니가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성은은 "2005년에 데뷔한 후 노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 스타화보도 찍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은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한 것은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노출에 얽매여 있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노출 연기를 하게 된다면 에로 거장으로 불리는 봉만대 감독님이 날 찍어줘야 하지 않나 싶었다"고 '아티스트 봉만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성은 아티스트 봉만대 출연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티스트 봉만대… 대체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 저 멤버에 봉만대 감독이라니", "성은 나오는 아티스트 봉만대 꼭 봐야겠다", "성은 노출 결심하는데 힘들었구나. 아티스트 봉만대에서 어떤 노출 감행할 지 궁금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는 대한민국 에로 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과 섹시 여배우들의 파란만장한 촬영 현장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