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린 방송 복귀 /TV조선 제공
조정린이 기자가 아닌 MC로 방송에 복귀한다.

TV조선은 "조정린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예 보도 토크쇼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의 MC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조정린이 과거 오랫동안 지상파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어 MC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는 연예인을 비롯한 연예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TV조선 문화연예부 여기자 3인방이 MC를 맡아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TV조선 문화연예부에 소속된 조정린은 베테랑 특종기자 백은영 기자, 최강 비주얼 이루라 기자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 조정린 방송 복귀 /TV조선 제공

조정린은 방송 복귀와 관련해 "(리포터를 하던) 과거에는 내 부분에만 힘을 쏟았다면 이번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은 물론이고 취재, 섭외, 리포트 등 할 일이 많다"며 "그래도 프로그램 전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선 기자로서 단순한 사실을 넘어선 진실에 접근하려는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 리포터를 했던 경험을 총동원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을 취재할 때는 냉철한 기자로, 진행은 특유의 발랄함으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기존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달리 여기자들의 전문성과 새로운 연예 풍자, 현장의 취재기에 힘을 실은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는 2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조정린 방송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린 방송 복귀 반갑다", "조정린 방송 복귀, 활약 기대합니다", "조정린 방송 복귀, 입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