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유민규의 귀신인증샷이 화제다.
21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진은 귀신 분장을 한 유민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해 보이는 자세로 환하게 웃고 있는 공효진과 달리, 귀신 분장을 한 채 경직된 포즈로 앉아있는 유민규의 상반된 모습이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효진과 우민규의 촬영은 13일 경기도 일산탄현세트장에서 진행됐으며 오전 3시까지 이어진 강행군에도 공효진과 유민규는 머리를 맞대고 대본 연습에 열중하며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해당 촬영분은 21일 '주군의 태양' 5회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방송 전 유민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밤 열시 sbs 주군의 태양 에서 뵙겠습니다. 본방 알거라 믿음. 안보면 오늘밤 찾아감!"이라는 글을 남기며 귀신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군의 태양'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과 강우(서인국 분)의 러브라인이 점화되며 주중원(소지섭 분)이 질투심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