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이렇게 뜰 줄 몰랐다' 특집으로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박형식과 가수 조정치,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예림은 조정치의 부탁으로 야간매점 코너에 깜짝 출연해 "미국에서 자주 해먹던 건데 정말 맛있다"며 국내에서는 생소한 쿠키튀김을 선보였다.
쿠키튀김은 일반 초코 쿠키에 핫케이크와 달걀, 우유를 섞은 튀김 옷을 입힌 후 튀기고 그 위에 슈거 파우더를 뿌리면 완성되는 요리다.
김예림이 만든 쿠키튀김을 맛 본 MC들과 게스트들은 "쿠키는 바삭한데 쿠키 튀김은 떡처럼 부드럽다. 포만감이 느껴진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유재석은 "우유랑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맛이다"며 극찬을 보냈으며 박명수 역시 "찹쌀 도너츠 맛"이라며 "야간매점 디저트들 중 최고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김예림의 쿠키튀김은 박형식의 맛다시 볶음밥과 대결에서 져 야간매점 메뉴 등록에는 실패했다.
김예림 쿠키튀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예림 쿠키튀김, 디저트로 딱이다" "김예림 쿠키튀김, 오늘 집에서 해먹어야겠다" "김예림 쿠키튀김, 쿠키를 튀기다니 생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프콘의 닭갈비 만두가 최종 결승까지 가 야간매점에 등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