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나은 눈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 방송 캡처
손나은이 태민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에서 손나은은 가상남편 샤이니 태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나은은 "내 마음과 맞는 가사가 있어서 준비했다. 레슨 몇 번 받고 혼자 연습했다"며 태민을 위한 기타연주와 함께 사랑의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손나은은 달콤한 이벤트 선물에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짓던 태민은 노래가 끝나자 손나은을 껴안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손나은은 "이거 아닌데. 생일선물 하나 더 있어"라고 말하고는 태민의 품에 자신이 먼저 안겼다. 손나은이 준비한 또 다른 생일 선물은 포옹이었던 것.
 
손나은의 정성스러운 선물에 태민은 "이런 거 받아본 적 처음이다. 정말 감동이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손나은은 제대로 된 연주를 들려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여 태민을 당황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나은은 "내가 봐도 부족해서 미안했는데 오빠는 다 이해해 줬다"며 태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손나은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나은 눈물, 우는 모습도 예쁘네", "손나은 눈물, 저런 모습이 태민은 더 고마울 듯", "손나은 눈물, 이 커플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손나은 눈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