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하 '비처럼 음악처럼' /KBS2 '불후의 명곡 2-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부활 정동하가 故 김현식 헌정 무대로 '불후의 명곡 2'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 '레전드 7 특집'에 출연한 부활 정동하는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하는 "故 김현식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고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밝히며 각별한 각오를 드러냈다.
 
정동하의 무대는 故 김현식의 영상을 이용해 듀엣 무대처럼 꾸며져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와 아련한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정동하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정동하의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기립박수와 환호가 쏟아졌고, MC 정재형은 "내가 본 정동하의 무대 중 제일 셌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동하의 '비처럼 음악처럼'은 명곡판정단에게 역대 최고 점수인 439표를 받아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정동하는 자신이 기록했던 '불후의 명곡2'의 최고점수 438점을 넘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2' 레전드 7 특집에는 정동하를 비롯해, 문명진, JK김동욱, 바다, 임태경, 이정,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 정동하 '비처럼 음악처럼' /KBS2 '불후의 명곡 2-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