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올 2학기부터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글로벌 프랜차이즈학과를 개설하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과 (사단법인)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26일 가천대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와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학생들의 프랜차이즈산업체 취업 연계, 연구사업 공동 수행, 인력양성사업 협력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발전과 프랜차이즈 산업의 세계화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총매출액은 100조원(GDP의 약 10%)에 달하며 고용인구 140만명을 차지하는 등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는 크린토피아, 알파문구,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채선당,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롯데리아, BBQ, 놀부, 목우촌, 채선당, 치어스, 코바코, 미니골드 등의 브랜드를 가진 700여개 기업체로 구성돼 있다.

성남/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