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광주시가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대대적인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단속에 나섰다.
광주시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26일 대대적인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단속을 벌였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단속에서 대규모의 인력을 투입,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재활용 혼합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배출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폐기물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도로환경감시단 및 폐기물 무단투기 특별단속반을 가동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행락인파로 인한 쓰레기 무단투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해 올해 들어 146건 2천984만6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