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굿닥터OST 울고만 있어 /더그루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지영이 '굿닥터' OST에 참여했다.

26일 백지영 소속사는 "백지영이 '굿 닥터' OST작업에 참여해 메인 테마 '울고만 있어'를 불렀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굿닥터OST 참여는 지난 6월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린 후 첫 공식 활동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영의 굿닥터 OST '울고만 있어'는 기존 발라드와는 다른 절제된 악기구성의 편곡으로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중심이 되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극중 소아외과 닥터 차윤서(문채원 분)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레지던트 박시온(주원 분)의 애잔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절제된 감정에서 터져 나오는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가슴 뭉클한 가사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26일 방송된 '굿 닥터' 6회부터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삽입된 백지영의 '울고만 있어'는 27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백지영의 굿닥터 OST '울고만 있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의 굿닥터 OST '울고만 있어', 노래 너무 좋다","백지영의 굿닥터 OST '울고만 있어', 과연 OST의 여왕이네", "백지영의 굿닥터 OST '울고만 있어', 호소력 최고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백지영은 그동안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그 여자',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 '공주의 남자'의 '오늘도 사랑해' 등을 모두 히트시키며 OST 여왕으로 군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