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일대 공릉천 체육공원이 각종 시설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체육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시는 필리핀 참전비 앞 공릉천 둔치 1만9천여㎡에 사업비 9억여원을 들여 천연잔디 광장을 비롯해 스탠드, 농구장, 배드민턴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문화체육 공원으로 정비해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설물 전면 개·보수 개장에 따라 건전체육공원으로 불린 공릉천 체육공원은 앞으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으로 명칭도 바꾸기로 했다.
관산동 일대 주민들은 그동안 유일한 체육시설인 공릉천 체육공원이 비만 오면 시설물이 쓸려 내려가는 등 일산신도시와 화정동에 비해 문화체육시설 공간이 부족하다며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시설물 개장에 앞서 최근 1천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를 비롯해 체육대회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공릉천 체육공원 리모델링 잔디 광장·농구장 등 갖춰 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
입력 2013-08-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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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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