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서형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MBC 새 월화 드라마 '기황후(극본·장영철 정경순, 연출·한희)'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김서형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8일 "김서형이 '기황후'에 황태후 역으로 전격 합류했다"며 "김서형은 '샐러리맨 초한지' 이후 1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하지원·주진모·최무성·권오중·정웅인·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집필해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에는 일부 언론을 통해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져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기황후'에서 김서형은 우아하고 고고한 매력의 소유자로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지닌 정치적 고수 황태후 역을 맡아, 기황후 역을 맡은 하지원과 끝까지 팽팽한 기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김서형은 "첫 사극 연기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벌써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의 세 번째 작품이라 이번에는 어떤 작품을 함께 만들어낼지도 기대되고, 시청자들께는 사극으로 처음 찾아뵙게 되는데 그 또한 많이 설렌다.
작품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연구해 찾아뵙고 싶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