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율 베드신 언급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왕 할 거면 화끈하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배우 신소율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찍기로 계약했으니 연기자인데 숨어서 '못하겠어요' 이러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베드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신소율의 이같은 발언은 MC 김국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신소율을 '베이글녀'라고 소개하며 영화 '나의 PS 파트너'를 언급하면서 비롯됐다.

신소율은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지성의 옛 여자친구 소연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헤어진지 83일이 지나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지성의 회상신에 등장, 기억 속에 남은 매혹적인 모습으로 그를 괴롭힌다.

신소율은 이 과정에서 지성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은 "영봐를 봤다"며 친근감을 드러냈고 특히 MC 김구라는 "영화 여주인공은 김아중인데 그 분은 지금 안중에도 없다. 그 영화는 오직 신소율이다"라며 베드신을 소화한 그를 추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