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 정우성 질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의 '정우성 사랑'에 짜증이 났었다고 고백했다.

추성훈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신소율, 김동현, 배명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추성훈은 이날 MC 규현이 "아내가 정우성을 너무 좋아해 정우성을 한 대 때릴 뻔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묻자 이를 저극 부인했다.

추성훈은 "일본에서 정우성과 만날 기회가 있어 아내와 같이 노래방에 갔다"며 "아내가 정우성을 보더니 '진짜 멋있다'라고 하더라. 나도 정우성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아내가 5분, 10분 뒤에 또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라고 버럭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 추성훈 정우성 질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