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경인일보

정경미·윤형빈 부부 싸움 얘기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참여한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서 정경미는 "결혼하고 나서 2주 동안 윤형빈이랑 싸워 말을 안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방송하는 딱 1시간 동안 사이좋은 척 방송을 했다"고 고백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을 언급하며 "우리는 싸우면 티가 난다. 사이좋은 척 못 하고, 서로의 애드리브도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담당PD가 늘 여분의 음악을 준비한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정경미 부부 싸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