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도 시청률 /KBS2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방송 캡처

'마마도' 시청률이 두 자릿수로 첫 출발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 시청률은 전국기준 10.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황금카메라' 종영 당시 시청률 3.2% 보다 7.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마마도'는 방송 전부터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를 모방했다는 논란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첫 방송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김영옥, 김수미, 김용림, 이효춘 등 50여 년 연기 경력을 지닌 네 명의 여배우들이 처음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첫 여행지인 청산도에 들어가는 배 안에서 설전과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암허준'은 시청률 10.4%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0.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