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그늘중독자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H3(신구, 박근형, 백일섭)는 대만여행 둘째 날 중정기념관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중정기념관을 열심히 살피는 신구, 박근형과는 달리 무릎이 성치 않은 백일섭은 휴식을 취하기를 원했다.
찌는 듯한 더위에 금새 땀범벅이 된 백일섭은 결국 기념관 한쪽 구석 그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이 맛이야"를 연발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다른 곳도 가보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백일섭은 "여기서 보면 다 본거다. 장개석 기념관이 이렇구나 알면 되지 가서 볼 것까지 뭐 있나"라며 건물의 풀샷만을 감상하길 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