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닥터' 주원 문채원 /로고스필름 제공
주원과 문채원의 달달한 어깨 스킨십이 화제다. 
 
30일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진은 오붓한 한밤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주원과 문채원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차윤서(문채원)가 함께 대화를 나누던 박시온(주원)의 어깨에 머리를 살포시 기대면서 박시온의 딸꾹질이 터지게 되는 장면으로 순수하면서도 달콤한 두 사람의 러브 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회 분에서 박시온은 친구 같은 환아인 나인해(김현수)에게 자신이 딸꾹질을 하게 되는 묘한 기분을 설명하며 조언을 구했고, 자신의 딸꾹질이 첫사랑이 왔을 때 느껴지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어떤 기분인지 전혀 알지 못하던 박시온이 자꾸만 터지는 딸꾹질에 당혹감을 드러내는 것과는 달리 박시온의 딸꾹질을 걱정스러워하는 차윤서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난 27일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원과 문채원은 2개월 동안 쌓은 호흡을 과시하며, 가슴 설렌 스킨십 촬영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촬영이 우거진 수풀 근처에서 진행된 탓에 곤충들의 소리에 두 사람의 대화 소리가 묻혀버리거나 조명기구들에 곤충들이 달라붙어 NG가 발생하는 등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주원 문채원의 달콤한 스킨십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문채원, 딸꾹질 러브라인 귀여워", "주원 문채원, 문채원이 기대면 나도 딸꾹질 날 듯", "주원 문채원, 무공해 러브라인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 문채원의 한밤 데이트 장면은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9회에서 공개된다.
 
▲ '굿닥터' 주원 문채원 /로고스필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