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콘셉트에 맞춰 변신을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헤어샵 원장님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은 변신에 앞서 베컴의 사진 등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사진으로 담아오는 섬세함과 철두철미함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오랫동안 고수해 왔던 스타일 변경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머리를 자르고 샴푸한 모습에 "베컴이 아니라 비컴 같다"며 걱정을 했다.
그러나 전문가의 손길이 닿자 훤칠해진 모습을 드러냈고, 김용건은 직접 왁스로 머리를 만지며 '엣지 중년'의 면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 혼자 산다' 김용건 헤어스타일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김용건, 너무 멋져요" "나 혼자 산다 김용건, 남자의 변신은 무죄" "나 혼자 산다 김용건, 엣지 중년 등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