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쇼케이스.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카라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카라는 새 앨범 및 쇼케이스 제목에 걸맞은 남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강렬한 카리스마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카라 멤버들은 남자 대표 의상인 턱시도를 독특하게 변형,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 눈길을 끌었다. /강승호 기자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카라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카라는 새 앨범 및 쇼케이스 제목에 걸맞은 남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강렬한 카리스마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카라 멤버들은 남자 대표 의상인 턱시도를 독특하게 변형,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구성과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직설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다.

카라의 이번 쇼케이스는 기자 간담회 행사와 별개로 이날 오후 7시 30분 팬들과 함께 하는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도 열린다.

이번 미니 팬미팅 쇼케이스에는 추첨으로 선정된 약 700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중계된다. 또 오는 9월 중순 이번 공연 실황이 MTV채널을 통해 싱가포르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