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이 정규 10집 '하프타임(Halftime)'의 수록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를 선공개했다.
2일 공개된 박진영의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사람이 태어난 이유, 살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절박한 고민에 대한 곡이다.
박진영은 지난 가을 떠났던 중동 및 이스라엘 여행 중 이 곡을 포함한 앨범 대부분의 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박진영이 정규 10집 '하프타임'에 대해 "이번 앨범은 가수ㆍ댄서ㆍ프로듀서로 열심히 살아온 박진영이 삶의 중간 지점에서 느낀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공개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 공개 직후 박진영은 트위터를 통해 곡에 참여한 가수 남궁송옥과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진영은 "사랑이 제일 낫더라 들으시면서 일주일만 기다려주세요. 못 다한 얘기들은 다음 주 월요일 나올 앨범에 있어요. 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여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사랑이 제일 낫더라'와 함께 10집의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놀만큼 놀아봤어'는 인생의 중간에서 내릴 결정에 대한 고민과 이를 통해 바뀔 삶의 모습에 대한 고뇌가 은유적으로 담겨있는 곡이다.
박진영은 오는 6일 오후 8시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컴백 쇼케이스 'The Halftime show'를 진행할 예정이며 9일 '놀만큼 놀아봤어'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 전곡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