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의 잔치, '아육대'가 개최됐다.
3일 진행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서 풋살 경기에 참가한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자살골을 기록했다.
이날 아육대 종목 중 하나인 풋살 경기가 B팀(엑소 시우민, 수호, 백현, 인피니트 호야, 우현, 테이스티 소룡)과 D팀(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비투비 서은광, B.A.P 방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의 대결로 펼쳐졌다.
경기 중, D팀의 공격을 막던 B팀의 시우민은 자살골을 넣었고, 같은 팀 골키퍼인 테이스티 멤버 소룡과 다른 팀원들에게 사과했다.
시우민의 자살골로 게임은 D팀에게 유리하게 흘렀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D팀이 B팀을 꺾고 승리했다.
아육대 풋살 시우민 자살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우민 자살골… 아육대 풋살 보는 재미가 있겠구만", "아육대 풋살에서 자살골 기록한 시우민, 창피했겠다", "아육대 풋살 본방송 꼭 챙겨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도 7번째를 맡은 이번 '아육대'에는 슈퍼주니어 M, 비스트,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달샤벳, 틴탑, B1A4, 엑소, 크레용팝 등 약 160여명의 아이돌 스타가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