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가 '아육대'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MBC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엑소 타오의 부상 소식이 빠르게 퍼졌다.
이날 '아육대' 녹화에서 타오는 높이뛰기 경기에 나섰다 허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을 입은 타오는 엑소 멤버들에게 부축을 받으며 자리를 이동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이 모습은 경기를 관람하던 팬들에게 포착됐다.
이후 팬들은 타오가 아픈 허리를 만지거나 멤버들의 부축을 받는 등 부상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해 타오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또한 엑소 타오 외에도 인피니트의 성열, 우현, 빅스 레오, 에이핑크 오하영,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아육대' 제작진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아육대'는 지난 1월 설특집에서도 걸그룹 씨스타 보라가 육상 도중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져 우려를 낳은 바 있다.
한편 '아육대'는 9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