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김모씨(46) 집 앞에서 김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홍모씨(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홍씨에 따르면 약수터에서 내려오는 행인들이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말해 가보니 김씨가 목 부위 등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홍씨가 수차례 자살을 기도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자해에 의한 자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송병원기자·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