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박람회·실무강좌
7·8일 롯데아울렛서 개최
맞춤식 교육·경영 컨설팅
파주상의 '상공인 지원군'
특히 2010년부터 시작된 '파주상공EXPO'는 관내 기업 상품 홍보는 물론 구인·구직 상담 등 참여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고 매년 관람객과 계약·상담실적이 늘어나면서 명실상부한 기업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파주시와 파주상의는 올해도 '2013 파주상공EXPO'를 오는 7~8일 양일간 출판단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개최한다.
'성공·꿈이 이뤄지는 파주'란 주제로 열리는 EXPO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 산업용품, 가구, 농축산 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제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구인구직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해외 자매도시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타악 퍼포먼스, 남성팝페라, 월드댄스팀의 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린다.
파주상의는 관내 상공인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8년 창립됐다.
회원사에는 기업운영에 따른 법률·세무·노사·경영 등 무료상담과 실무자를 위한 각종 실무교육 기회 제공, 원산지 증명 등 무역관계증명서 무료 발급, 각종 경제관련 서적 제공, 병역지정업체 접수 및 추천 지원,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각종 건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비롯해 2월 노무관리 주요 개정내용 실무강좌, 3~4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MS-엑셀 2007 초·중급 활용과정,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멀티미디어 활용교육 등 맞춤형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5월에는 FTA 실무교육, 6월 무역실무 및 계약서 작성, 쇼핑몰 창업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7월 기업 성공 핵심 변화와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을 실시했다.
파주상의는 또 신년인사회, 창립기념행사, 세미나 및 설명회, 상공인 골프대회, 직장인 족구대회, 등반대회 등을 통해 회원간 친목교류도 크게 활성화하고 있으며 해외 경제교류 및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6월에는 일본 하다노시 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 및 호주 투움바시와의 경제교류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행복장학회, 파주시 행복나무(벤치)갖기운동, 게이트볼대회, 파주시한마당건강축제, 파주시평생학습축제, 체육진흥사업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동문 회장은 "올해는 파주상의 설립 5년째로 지역상공인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사별 업무와 업종에 대한 맞춤식 강좌를 비롯해 해외 자매도시 상공인과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당동산업단지 등 12개 산업단지에 LG디스플레이 단지를 비롯해 ASE코리아, GMP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1천200여 중소기업이 가동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